대전에도 드디어 신세계 백화점이 지난 8월 27일 오픈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마트와 스타일 말고 대전에서 신세계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이번 백화점 오픈을 계기로 대전에도 이제 신세계, 현대, 롯데, 갤러리아 백화점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은 Art&Science 점으로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대전에 과학과 문화 그리고 쇼핑을 한 고에서 여유롭게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핫스팟으로 부상할 예정입니다. 중부권에 계신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방문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층별로 어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층별 안내도를 보겠습니다.
지하1층 푸드마켓에 위치한 매장들입니다. 디저트부터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다양한 식당이 입점해있습니다. 우측으로는 가전과 침구 같은 생활 잡화가 위치해있습니다.
1층에는 여느 백화점처럼 명품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라다 아웃도어 팝업 전이 열리고 있어 프라다 마크로 도배된 새로운 캠핑 용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신세계 대전점은 2층에 멘즈 럭셔리가 입점해있습니다. BTS의 영향이기도 한지 구찌 매장과 발렌시아가 매장을 필두로 색감 예쁜 멘즈 럭셔리 매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남성과 여성 백화점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잡화브랜드도 층별로 포진해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4층은 스포츠와 아웃도어, 키즈 라인이 입점해있습니다. 입점 초기부터 기대를 끌었던 나이키 메가숍과 아디다스 스타디움이 볼만하고, 겐조와 버버리 키즈 등 키즈 명품 라인도 볼거리입니다.
5층 베로나 스트리트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가장 예쁘게 꾸며놓은 층으로 좌측에는 캐주얼 브랜드와 우측 식당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에버랜드 광장에 온 느낌이 나는 베로나 스트리트는 유럽의 아기자기한 거리처럼 각 상점이 가게별로 입점해있습니다.
6층은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과학의 도시 대전의 컨셉을 살려 체험형 과학관과 메가박스, 스포츠 테마파크, 신세계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펀 시티에서는 추억을 되살려 오락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7층에는 문화센터와 테라스가 위치하여있고, 개점전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영어멤머십이 있습니다.
8층 하늘공원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습니다. 꼭대기까지 어떻게 옮겼다 싶을만큼 다양한 생태가 서식하고 있고 미로정원, 그래스 필드, 오픈 필드 등 사진 스폿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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